지난 26일, 오전 10시 50분 경,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화상순찰 모니터링을 하던 근무요원은 길을 걷던 주민 한 명이 주저앉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주민이 길 한복판에서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 것을 감지하고 응급상황으로 판단해 병원으로 후송조치 했다.
더위에 정신이 혼미해진 주민은 건강을 지킬 수 있었다.
또한 CCTV를 통해 뺑소니 사망사고의 피의자를 검거한 사건도 있었다.
당진경찰서는, 지난 20일 CCTV 영상자료를 수집하고 피의차량의 도주경로를 파악·예측해 피의자를 긴급체포하였다.
경찰관계자는 피의자검거에 CCTV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5억 5천만 원을 투입해 CCTV 확충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당진관내 우범지역 28개소에 총 98대를, 어린이 보호구역 6개소에 18대를 신규 설치하는 등 방범용 CCTV 또한 추가 설치했다.
시민을 지키고, 범죄를 감시하는 제2의 눈 CCTV가 더 이상은 사각지대 없이 파수꾼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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