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주민자치센터 인근에 위치한 도로다.
바로 옆에는 주민들이 앉아 쉴 수 있는 서문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통행이 많은 곳이지만 안전한 휴식처가 되어야 할 장소 주변에는 곳곳에 위험 요소가 도사리고 있다.
전신주들 사이로 끊겨있는 전선이 그대로 널려있고, 블록이 무너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REP
안전봉이 제거된 뒤의 구멍도 그대로 방치되어있습니다.
제 손이 모두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크기인데요.
자칫하면 어린아이의 발이 빠질 수 있는 위험도 있습니다.
비단 이곳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도처에 시의 관심이 미치지 못한 위험요소가 널려있다.
인도에는 움푹 파이거나 튀어나온 보도블록들이 있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고, 달리던 자전거가 걸려 넘어져 부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수청지구 내 대덕동의 경우에는 아파트와 원룸, 상가 등 많은 인구가 유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인도에 풀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 실정이다.
통행로를 뺏긴 사람들은 차도로 내몰려 위험천만한 걸음을 옮길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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