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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6. [시청 안팎 엇갈린 명암...라돈 매트리스 반출 1인 시위]

민선 7기가 시작된 지 25일째 되는 날. 시청에서는 김홍장 당진시장의 민선7기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민선7기를 함께 꾸려갈 시의원들과 기자들이 참석했다. ▶REP. 이시각 현재 시청 안에서는 김홍장 시장의 민선7기 시정운영방향에 대한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청 밖에서는 라돈 매트리스 반출을 요구하는 학부모의 1인 시위가 진행 중입니다. 폭염 속에서도 피켓을 든 이유는 단 하나, 라돈 매트리스 반출이다. ▶INT. 상록초등학교 학부모운영위원회 보상 바라는 거 하나도 없구요! 무조건 반출. 한편, 기자회견에서 라돈 매트리스 관련 질문에 김 시장은 주민 동의 없이 해체 불가라고 말했다. ▶SYNC 김홍장 / 당진시장 주민들이 합의를 보지 않으면 이곳에서 해체하는 것은 불가하다. 빠른 시간내에 원만하게 해결됐으면 한다. 행정력 집중해서, 어려움 없도록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 하지만, 주민들은 이제 더 이상 당진시의 행정을 믿을 수가 없다. ▶INT. 상록초등학교 학부모운영위원회 이날, 김홍장 당진시장은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수많은 기자들을 두고 기자회견을 하는 동안, 시청 밖에서는 무더운 날씨 속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는 당진 시민 한 사람이 있었다. JIB뉴스 정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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