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1시, 당진시청사 해나루홀에서 민선 7기 시정운영방향을 밝히는 첫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홍장 당진시장은 열린시정을 약속하며 다음과 같은 공약을 운영 방향으로 밝혔다.
1. 지속 가능한 경제도시 당진, 2. 미세먼지 없는 청정도시 당진, 3. 엄마와 아이·어르신과 장애인이 행복한 당진, 4. 삶이 윤택한 명품도시 당진
분야별 역점사업으로는 당진형 주민자치 활성화와 열린시장실 운영, 청년 생활 임금제 시행, 담수호 수질개선 사업 등을 꼽았다.
또한, 김 시장은 “현행법을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지만 개선되어야 할 부분에서는 과감하게 개선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시민의 의사가 반영된 행정을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질문 : 국가적 환경문제에 대한 당진시의 책임 어떻게 생각하나?
이제는 최고 권위 있는 환경학자들 7명 위원으로 위촉해 설계단계부터 참여를 해서 투명하게 감시, 이행 할 수 있도록 이행체계 만들겠다
한편, 석문국가산업단지에 공단이 입주 했을 때 환경문제에 대한 질문에는 “LG화학은 화학체가 아니다, 좋은 기업이 들어올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답하며 뚜렷한 방안을 내놓지는 못했다.
▶질문 : 석문산단에 공단 입주 시 환경문제에 대한 규제·대응 방안 마련되어 있나?
개발과 보존이라는 양면성 어떻게 조화를 이룰 것인가
지금까지는 국가도 지방정부도 개발이라는 미명하에 경관이 훼손되었고 그동안 묵인해왔다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산업단지를 조성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이번 기자회견만으로는 속 시원하게 해결되지 않은 질문들이 있고,
출범한지 이제 한 달 남짓 된 당진시가 해결해야 할 다양한 문제와 현안을 마주보고 있는 만큼 이번 브리핑에서 밝힌 공약들을 충실히 지켜 허울뿐인 공약이 되지 않도록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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