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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0 [당진교육지원청, 어린이통학차량 조사 실시]


지난 18일, 동두천시 소재의 한 어린이집에서 차량에 7시간동안 방치된 4살 여아가 사망해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날이 더워질 때마다 차량에 방치된 아이들이 열사병으로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의식이 결여됐다는 의견과 예방책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당진교육지원청은 18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서 운행되는 어린이 통학버스 전체를 대상으로 통학차량 전수조사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어린이통학차량에 대한 법적 안전기준 충족 및 신고 여부를 점검하고, 통학버스 운영시설 관련자에 대한 안전의무 숙지를 골자로 한다.

또 학생 안전교육 실시 등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어른의 부주의로 생긴 사고로 인해 더 이상 아이들의 생명이 위협받지 않도록 안전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는 적극적인 시스템 도입이 필요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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