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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9 [석문면 새원 삼거리, 잘못된 속도제한 표지판 1년 후 아직도 그대로]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부근 새원 삼거리부터 석문교차로 까지 이어진 약 2km의 직선 도로에 시속 60km와 80km의 최고속도표지판과 최저속도표지판이 엉터리로 표시돼있어 혼선을 빚고 있다.


▶REP.

현재 제가 나와 있는 이곳은 석문국가산업단지 부근에 위치한 새원 삼거리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60과 80 두가지의 속도제한 표지판이 함께 있는데요.

때문에 운전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저희 제일방송에서 이 부분에 대해 작년 관계자들에게 문제점을 제기했지만

아직까지 개선되지 않은 모습입니다.

 

새원 삼거리를 지나자마자 최고속도 시속 60km 제한 표지판이 나타난다. 하지만 약 200m를 지나자 최저속도 시속 80km 제한 표지판이 나오고 다시 시속 80km 과속 단속 카메라가 설치돼있다는 표지판이 나온다. 다시 제한속도 시속 60km 표지판이 한차례 더 나타난다.

 

석문면 새원 삼거리는 석문국가산업단지와 연결되는 도로이기 때문에 합류 차량이 많고 화물차 등 대형차량이 많이 다니는 구간으로 자칫 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명피해까지 발생할 수 있다.

 

제일방송은 작년 6월 새원 삼거리 엉터리 표지판에 대한 문제점을 당진시 도로과와 충남종합건설사업소 홍성 지소에 알렸지만 서로 엇갈린 대답만 늘어놓을 뿐이었다.

▶INT
불합리하게 지금 설치가 돼있는 거잖아요.

혼선을 줘서 이용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누가 됐든 간에 저희가 양 관계 기관이 협의해서

최대한 빨리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당시 최대한 빠른 시일 내로 시정하겠다고 했지만 1년이 지난 현재 아직까지도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

 

자신의 일이 아니라는 떠넘기는 듯한 태도와 문제점을 알고도 시정하지 않는 공무원의 안일한 일처리가 당진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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