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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

당진시는 3일 시청 대강당에서 ‘희망 2014 나눔 캠페인 개막식’을 갖고 내년 1월 말까지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한다.

 

총 3부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철환 당진시장, 박장화 당진시의회의장, 김문상 당진교육장, 충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한철  회장, 대한노인회 구자생 지회장 및 의원 등이 참석했다.

 

1부 식전공연에는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된 재능기부 수화공연과 당진시생활음악협회 칸 앙상블 색소폰 연주 등 사랑의 메시지 전달 등이 있었으며 2부 개막식에는 신평면 최재현 등 소액기부자 14명의 민간인에 대한  ‘2013 이웃돕기 성금유공자 표창’, 3부 성금모금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모금액을 위해 자발적인 참여유도로 소액기탁자와 기관·단체, 기업체를 중심으로 추진 중으로,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음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이철환 시장은 “희망 2014 나눔 캠페인을 전개해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등 소외되기 쉬운 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정성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13년 총 모금액 13억4000만 원(일반모금 6억9800만 원, 지정기탁 6억4200만 원)을 모금해, 지난해 10억4000만 원을 배분 받아 ▲아동청소년 분야 소년소녀가정 및 가정위탁아동 장학금 등에 1억6894만 원 ▲노인 분야 저소득 노인가구 생계·의료비 지원 등 1억9113만 원 ▲수급자 및 저소득가정 분야 월동 주·부식비 및 난방비 지원 등에 5억4687만 원 ▲장애인 분야 급식환경 개선 등에 5561만 원 ▲한부모가정 생계·의료비 지원 등에 8288만 원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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