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의회는 3일 제54회 임시회를 열고 제3대 당진시의회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당진시의회는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통해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김기재 의원을 부의장에 자유한국당 정상영 의원을 선출했다.
이번 당진시의회는 비례대표를 포함해 더불어민주당 7석으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당내 재선의원은 김기재 의원이 유일하다.
재적의원 만장일치로 선출된 김기재 신임 의장은 제2대 당진시의회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과 당진시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김기재 의장은 “동료 의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민의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시민의 사랑을 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회운영위원장에 전재숙 의원, 총무위원장에 조상연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김명진 의원을 각각 선출하며 제3대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원구성을 마친 의장단은 나라사랑공원으로 향해 충혼탑 참배를 했습니다. 당진시의회는 4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3대 당진시의회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