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주말, 당진 난지섬과 왜목마을을 비롯한 도내 주요 해수욕장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
본격적인 휴가철과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해수욕장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진 난지섬과 왜목마을 해수욕장을 미롯한 보령 대천 해수욕장과 태안 만리포, 서천 춘장대 등 33개 해수욕장이다. 검사 항목은 바닷물을 마셨을 때 장염 발생에 관련이 있는 장구균과 대장균 등으로 허용 기준치를 확인한다.
비가 오거나 이용객이 많을 경우 일시적으로 해수욕장 수질이 나빠질 수 있어 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에도 2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피서객들이 도내 해수욕장에서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검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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