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지난 5월 유치한 독일 쿼츠베르크社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당진 송산 외국인투자지역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으로 쿼츠베르크는 송산 외투단지에 1,600만 달러를 투자해 약 1만 1422평 규모의 산업용 미네랄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
투자협약 이후 쿼츠베르크가 입주계약까지 체결하면서 시에서도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섰습니다. 시는 입주계약 체결 하루만에 쿼츠베르크社 R&D 총책임자 울리치 질러스와 한국 대표 마시모 보티니를 당진시청으로 초청해 앞으로의 계획과 진행절차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심병섭 부시장은 기업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당진시는 이번 투자로 향후 5년 간 약 4천억 원의 매출과 70여 명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쿼츠베르크社는 1884년 설립해 오랜 역사를 갖고 있고, 광물 원료를 가공·정제해 세계 50여 국가에 판매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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