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참전 유공자와 보훈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6.25 기념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어기구 국회의원과 김홍장 당진 시장도 자리했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표창수여, 기념사, 6.25 노래합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김홍장 당진시장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조국을 더욱 당당하고 굳건하게 발전시켜야 한다”며 “현재의 남북분단의 상황을 극복하고 항구적인 평화체제와 통일기반을 구축하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은 한반도에 평화가 안착되고 공존과 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갈 희망을 보여주었다”며 “당진시 또한 서해안 시대와 남북교류협력의 시대를 대비해 국가 성장을 선도해 가는 모범적인 지역사회가 되도록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글쓴날 : [2018-06-26 09:07:20.0]

  • 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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