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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5. [제9회 당진 해나루 황토감자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당진을 대표하는 여름철 농산물 축제인 제9회 당진 해나루 황토감자축제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올해 황토감자 축제는 오감만족 힐링 체험축제를 주제로 황토감자 캐기 체험과 그림 그리기 대회, 감자요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INT. 이지섭 / 황토감자요리 경연대회 참가자

 

이번 축제의 백미인 감자 캐기 체험에는 온라인으로 신청한 500가족 외에도 현장 접수 200가족을 포함해 많는 사람들이 참여할만큼 인기를 끌었다.

 

INT. 이서현 / 황토감자캐기 체험객

재미있고 처음 올 때 두근거렸고 그리고 (황토감자캐기 체험에) 사람이 별로 없고 그런 줄 알았는데 좀 많이 있어서 약간 실망했었고 그리고 처음에 들어올 때 동물들도 있어서 좋았어요.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서울에서 아침 일찍 버스를 타고 온 관광객도 있었다.

 

INT. 김석래 / 서울특별시 강북구

, 감자 캐는 거 재미도 있고 또 사람들도 많고 하니까 재미가 있네요.

 

또한,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햇감자를 사려는 사람들이 몰리며 축제 현장에서 10kg 박스 1000여 상자가 판매됐다.

 

감자 컬링 등 게임 프로그램과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채로운 공연도 눈길을 끌었다.

 

(이번 축제는 해나루황토감자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송악농협이 주관했습니다.)

 

Int. 심천택 / 송악농협 조합장

그동안 저희 (황토감자축제) 9회째를 맞으면서 많은 부분을 보완을 해왔습니다.

올해를 겪어보고 또다시 소비자들 여건 이런 부분을 좀 감가해서 보다 소비자들과 생산자가 같이 어우러지고 농가 소득에 기여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편, 이날 감자뿐만 아니라 매실 한과, 백련막걸리, 단호박식혜 등 당진을 대표할 6차산업 우수제품들이 홍보,판촉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였습니다.

 

Rep.

당진 해나루 황토감자축제는 벌써 아홉번째 열리고 있는데요. 축제장인 상록초등학교 도착하기 전부터 차량행렬이 이어졌구요.

 

축제의 꽃인 감자캐기 체험 프로그램 역시 오전에만 700가족이나 참여하면서 일찍이 마감됐다고 합니다. 볼거리와 먹거리 놀거리가 가득한 감자축제, 내년이면 10주년을 맞이하는데요 우리 농산물 홍보는 물론,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는 축제인만큼 벌써부터 내년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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