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은 당진시 순성면에 위치한 순성초등학교.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취약계층과 취약지역의 복지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당진시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이 순성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이동복지관에는 순성면, 순성노인대학, 순성초등학교의 연계를 통해 지역주민 약 200여 명과 서비스 제공인력 약 100여 명이 함께했다.
당진시보건소는 이동진료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치과 치료와 침 치료를 제공했습니다. 또한, 미용 봉사와 귀 마사지가 진행됐고, 어르신들이 젊은 시절의 추억에 잠길 수 있도록 달고나 시식과 다트 던지기가 진행됐다.
▶ SYNC.
경로당에서도 하는데 여기 사람 많아서 떨려서 안되네 경로당에선 잘했는데~
뿐만 아니라 심폐소생술 방법도 교육하고, 간식거리와 실생활에 필요한 상품들도 제공됐다.
▶ INT.
오늘 당진지역사회보장협의회에서 우리 순성면을 찾아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리고
또 우리 면민 여러분들이 오늘 하루 다양한 오락 프로그램도 같이 보고
또 여러 가지 지역사회단체들이 이렇게 즐거운 시간 마련해줘서 정말 반갑고 감사하고 즐겁습니다.
이동복지관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순성면 주민은 “요즘 점점 더워지고 있는 데, 여러 기관들이 순성면 주민들을 위해 이동복지관을 준비하시느라 진심으로 고생 많으셨다”며, “앞으로도 기회 되면 순성면으로 다시 오셨으면 좋겠고, 다음에도 자원봉사 요청 들어오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2018년 ‘당진시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은 순성면을 끝으로 상반기 일정이 마무리됐고, 하반기에는 고대면을 시작으로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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