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홍장, 자유한국당 오성환, 바른미래당 이철수 3인의 당진시장 후보들은 7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무상교복지원조례제정 당진운동본부와 무상교복 지급을 골자로 한 정책공약 협약서에 서명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2019년도 당진시 중·고교 입학생에게 무상으로 교복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이다.
무상교복지원조례제정 당진운동본부는 당진어울림여성회, 당진학부모모임, 당진YMCA 등을 중심으로 조직된 단체로 지난 5월 2일 그 출범을 알렸습니다. 이후 무상교복지원 조례제정을 위한 서명 운동을 벌였고 7일 오전 9시까지 총 8천 48명이 서명한 것으로 집계됐다.
참여연대 이한복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오늘의 협약식은 당진에서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교육복지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무상교복조례제정 서명운동에 참여해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에서는 연대체까지 구성하며 적극적으로 무상교복에 관한 조례제정 운동에 나선 것은 당진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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