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나라사랑공원에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됐다.
이날 추념식에는 심병섭 당진시장 권한 대행을 비롯해 도·시의원들과 참전유공자, 보훈가족, 각급 기관단체장, 일반시민 등이 자리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이 이어졌다.
헌화가 끝난 후 심병섭 당진시장 권한대행의 추념사가 있었다. 오늘날 우리 역사는 순국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이어져온 것이라며 깊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추념사가 끝난 뒤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추념식이 열린 당진시 나라사랑공원의 현충탑에는 당진을 지킨 전사자들의 명단이 기록되어있으며, 오른편으로 6.25 참전 용사비와 전우애 상 등의 조형물과 한국전쟁에 참여했던 16개 나라의 국가와 전사자 수가 기록돼 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