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당진시는 심각한 주차난과 불법 주정차로 몸살을 앓고 있는 우두지구에 주차타워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우두동 일원은 당진1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된 곳으로 영화관과 음식점 등이 들어서면서 신 상권으로 급부상했고, 이후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진시는 약 30억 원을 투입해 영화관 인근에 1700㎡, 지상 3층 규모로 차량 100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타워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애초 4월 착공 시기였던 주차타워 공사는 예산 문제로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계획대로라면 올해 9월 우두지구 주차타워가 완공될 예정이었지만 착공이 언제쯤 이뤄질지 불확실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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