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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종합운동장서 2014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최종선발전 열려

12월 1일 당진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2014년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을 뽑는 최종선발전이 열렸다.

 

 이번 상비군 최종선발전에 모인 선수들은 모두 2013년 국가대표 상비군과 지난 9월초 충청북도 단양에서 열린 1차 선발전에서 올라온 선수들로, 올해 국가대표 상비군 24명과 1차 선발전에서 올라온 16명 가운데 1명이 기권해 13개 실업팀에서 총 39명이 참가했다.

 

 우리나라는 치열한 국내 경쟁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대표 상비군 제도를 운영해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대회와 같은 국제대회에 뽑힐 예비 국가대표단을 미리 뽑아 대대적인 훈련에 임한다. 상비군에 뽑혀야 국제대회에 나갈 국가대표 티켓이 주어지기 때문에, 상비군 최종선발전에 올라온 선수들의 경쟁이 한겨울 추위만큼 냉정하고도 치열하다.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번 최종선발전은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총 선발명단은 마지막 날 발표될 예정이라고 사단법인 대한탁구협회 측은 밝혔다.

 한편 이번에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가운데 국가대표로 뽑힌 선수들은 2014년에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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