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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3 [석가탄신일에서 부처님오신날로 명칭 변경]




[기사]

이곳은 정미면에 위치한 안국사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사람이 안국사지를 찾았다. 올해는 징검다리 연휴를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많다.

법회와 안국사지를 찾은 사람들을 위한 식사가 마련됐다. 또한, 안국사지에는 신도들이 직접 만든 연등이 눈에 띕니다. 부처님의 자비를 기리고 가족 등의 화목을 부처님께 바라는 마음으로 불자들의 발길이 잇따랐다.

매년 음력 48일인 석가탄신일은 올해부터 부처님오신날로 법정공휴일 명칭이 변경됐습니다. 불교계에서 석가탄신일보다 한글인 부처님오신날이 적절하며 석가라는 단어도 정확한 명칭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변경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REP.


석조여래삼존입상은 고려 시대 충청도 지방에 유행하던 지방성이 강한 불상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 얼굴이 신체에 비해 어색하게 큰 비례를 보이고 있으면서 머리에는 갓 모양의 네모난 보개가 표현되어 있다.

또한, 고려중기 석탑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안국사지 석탑으로도 유명하고, 미륵세상을 기원하는 매향 의식의 내용이 기록된 매향암각이 있다.


안국사지 사찰 뒤로는 은봉산과 봉화산이 있어 산행의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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