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휴일이 많아 나들이객과 등산객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입산자 실화 위험이 높다. 2017년 기준, 전체 산불 692건 중 약 15%가 5월에 발생했다.
5월에 발생한 산불은 입산자의 실수와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이 주 원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5월에 발생한 산불 47.5건 중 입산자에 의한 실화가 전체 산불의 약 59%를 차지했다.
고의로 산불을 낼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지며 고의가 아닌 실수로 산불을 내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어야한다.
또한, 산림이나 산림 인접지역에 불을 피우거나 라이터를 갖고 입산하다 적발될 경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산불은 막대한 피해를 가져오기 때문에 산불 예방이 중요하다. 산행 시 인화성 물질을 소지하지 않고 불법 취사행위를 삼가며 산불 예방에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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