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 말까지 1년 동안 전국 115개 롯데마트 매장에서 판매된 당진쌀은 총 949톤으로 집계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밝혔다.
입점 1년 만에 비교적 높은 판매고를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5월 시와 롯데마트, 신평농협이 맺은 ‘당진시 유통업 및 당진쌀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이 큰 역할을 하며, 당시 협약에 따라 시는 지난해부터 롯데마트 주요 매장을 중심으로 당진쌀 판매를 위한 홍보 판촉활동을 벌일 수 있었다.
당진을 대표하는 브랜드쌀인 해나루쌀은 지난해 전국 농협RPC 브랜드 평가에서 공동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3월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도 농축특산품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당진쌀의 흥행몰이를 이어가기 위해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지역농협과 함께 당진쌀 판매량이 많은 롯데마트 매장 10곳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판촉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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