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2018. 05. 11 [석문면 주민 일동, 석문개발위에 ‘주민요구서’ 발표]


석문면 주민들은 석문 면사무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석문개발위에 이른바 주민요구서를 발표했다.

    

석문면 주민들은 그동안 석문개발위원회를 비롯한 지도급인사들은 당진화력에서 발전기금을 지원받았기에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각종 환경피해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지 못했고 또한, 도대체 그렇게 지역의 재산권과 생명권을 내주고 받은 지원금으로 주민들을 위해 해준 것이 무엇인가? 라며해마다 각종 축제와 행사비로 나가고 정작 빼앗긴 주민들의 건강과 재산 그리고 주민 복리를 위해 사용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렇듯 많은 기금을 집행하면서 외부감사도 결산내역 주민공개도 없이 해마다 넘겨오고, 석문개발위가 석문면민들의 대표기관이라면 그의 격에 맞게 정관도 민주적으로 개선하고 그 운영도 투명하고 합리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주민요구서에 따르면 석문면 송전선로반대대책위원회 일부위원들은 고압송전선 관련해 한전 측으로부터 회의비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것과 이의 부적절함을 알면서도 지도하지 못한 석문면을 강력히 규탄하며 주민요구서를 요구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