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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경찰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어울림 한마당」대성황

서산경찰서(서장 백광천)에서는 우리 사회의 가족 공동체로 뿌리내린 다문화,북한이탈 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향기 나는 사회 안정화 시책인「솔향기 무지개 프로그램」추진으로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11.29 태안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다문화가정 150여명 초청, 재능 기부자들과 만찬을 겸한「어울림 한마당」개최, 음악을 통한 나눔의 세정(細情)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는 경찰서장을 비롯한 재능기부자들의 노래와 다문화가정 모임이 추천한 이들의 노래자랑으로 이어져 풍성한 화합의 한마당이 되었다.
 

 이번 행사는 저물어가는 한해 우리사회의 한 모퉁이에서 자칫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가정의 외로움과 애환을 달래어 당당한 국민으로서 행복한 삶을 개척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다문화가정들이 선발한 자칭 가수들까지 참여하여 끼를 발휘, 어울림 축제의 장이 되었다.
 

 백광천 경찰서장은 "지난 11.19에도 북한이탈주민 100여명 초청,「山寺 작은 음악회」개최하는 등 다문화, 북한이탈 가정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정착,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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