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당진시청에서 2013년 제 2차 지역사회복지 대표협의체 회의가 열렸다.
이 날 회의는 2014 지역사회복지 연차별 시행계획안을 심의하기 위한 자리로, 공동위원장인 이철환 당진시장과 정주석 신성대학교 복지행정과 교수, 부위원장 송영팔 당진시 지역자활센터장과 위원 20명 중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행계획안으로는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분야 등 8개 분야에서, 지역특수사업 36개를 포함해 총 90개 사업이 올라왔으며, 총 예산으로 824억 9천3백만원이 책정됐다.
이 날 회의에서는 연차별 시행계획안을 심의함과 동시에 사회복지직원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거론됐고, 이에 이철환 시장은 인력 충원을 위해 마흔명을 채용했으며, 내년부터 읍,면,동 단위로 복지팀을 꾸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2005년에 태동됐으며, 지역사회서비스 향상에 크게 일조해 지난 2011년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그 공헌을 인정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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