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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0 [신평 - 내항 간 연결도로 건설사업 탄력받아]

당진의 ‘신평~내항 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하면서 당진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신평~내항 간 연결도로는 당진시 신평면 매산리와 당진항 서부두를 연결하는 총연장 3.1㎞의 진입도로로 서해대교와 인근 38번 국도의 교통체증이 심각해지면서 건설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특히, 해양수산부는 2014년 진행한 도로건설 타당성조사 결과 연결도로가 건설되면 평택?당진항으로 진입 시 기존 노선을 이용하는 것보다 운송거리가 약 19㎞가량 단축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로 인한 물류비 절감효과는 30년간 약 5,3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경제적 효과 외에도 신평~내항 간 연결도로는 당진항 지역 이용 활성화로 평택당진항의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도움이 된다.

  이에 당진시는 해양수산부, 충남도와 적극 협력해 설계에 필요한 국비 추가확보와 공사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함으로써 사업이 조기 착수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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