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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한국동서발전(주)와 업무제휴협약 체결

 

 11월 28일 당진시와 한국동서발전 주식회사(사장 장주옥)가 새마을운동을 기반으로 한 공유가치형 사회공헌활동을 골자로 하는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취지는 당진 지역의 대표 공기업 중 하나인 한국동서발전 주식회사 70년대 새마을운동의 훌륭한 발전모델인 당진시에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되살리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이를 저개발국가에 보급해 한국동서발전과 당진시의 국제 신뢰도와 경쟁력을 쌓고, 나아가 국제교류 확대시키는 데 있으며, 실제로 한국동서발전 주식회사는 수년 전부터 자메이카와 아이티, 인도네시아 등 전력기반이 불안정한 저개발국가에 발전소를 세우는 등 공적개발원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당진시와 한국동서발전 주식회사는 ▲새마을운동 대상지역 선정과 기본 인프라 구축 지원 ▲대상지역 자치활동 지원(새마을지도자 양성) 및 지역민 의식 계몽 ▲대상지역 성장 인프라 구축 지원 및 후진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당진시는 새마을운동 우수 경험사례를 통한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의 현장 실무 지원과 프로젝트 개발, 대상지역과 자매결연 교류 등을 추진하게 되며, 한국동서발전(주)은 각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프로젝트 예산 지원 및 관리를 총괄하게 된다.

 

 한편 오늘 협약식에는 당진시청 공무원, 한국동서발전 직원 뿐 아니라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 회원들도 참석해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국동서발전 주식회사 장주옥 사장은 “6.25 당시 100년 안에 다시 재건되는 것은 기적이라고 했던 맥아더 장군의 말이 기억난다.”며, “이 땅에 기적을 불러 온 새마을운동의 뜻으로 이뤄나갈 이번 협약이 세계 지역개발의 우수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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