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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9 [당진시, 역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기공식]

지난 16일, 당진시에서는 역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기공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각 기관 단체장과 주민들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사업경과보고,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299억원이 투입돼, 정미면 대운산 은방보에서 당진천 합류부 인근까지 약 9km 구간에 걸쳐 수질정화 습지와 생태어도 등을 조성하는 복원이 추진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역천 상류지역에는 4개의 보를 자연친화적으로 개량하고, 오염부하가 높은 하류부는 중심 복원 지역으로 정해 생태복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생태환경 학습장과 함께 탐방로를 조성해 지역 학생들의 생태체험 학습공간과 인근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복원사업은 하천의 수질개선에 중점을 두고 하천환경을 자연 상태와 가깝도록 추진 할 것”이라며 “2020년까지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비 299억을 투자한 만큼 이번 역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2020년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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