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꽃차 소믈리에 양성 교육과정을 시작한다.

꽃차 소믈리에는 꽃차의 특성과 제다법을 익히고 꽃차의 맛과 색을 분별?평가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센터는지난달 7일 교육생을 접수했는데, 당시 3시간 만에 정원 60명을 모두 채울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다.

올해 교육은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구분해 16일을 시작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센터 도시농업체험장에서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에서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꽃 외에도 약용으로 쓰이는 산야초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센터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약용식물과 제다의 기초 교육을 대부분 실습 위주로 진행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의 큰 관심이 모았던 만큼 잘 운영해 꽃차 전문가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글쓴날 : [2018-03-16 09:17:52.0]

  • 김소영 기자[i1004s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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