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충남 당진의 한 모텔에서 51살의 윤모씨와 그의 아내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

119구조대는 모텔방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문을 따고 들어가 이들을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지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번개탄을 태운 흔적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윤씨 가족이 신변을 비관해 함께 목숨을 끊은 것을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글쓴날 : [2018-03-12 09:55:49.0]

  • 김소영 기자[i1004s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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