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는 개학시즌을 맞아 수두와 볼거리 등 감염병 예방을 당부했다.
연중 발생하는 이들 감염병은 특히 환절기와 신학기에 소아와 어린이들 사이에서 주로 발생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당 감염병들은 일주일 혹은 그 이상 두통과 구토, 복통, 39℃ 이상의 고열 같은 증상을 보인다.
세균 및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며, 감염 증상을 보일 경우 학교 등교는 자제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찰을 받아야 한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을 할때에는 티슈와 소매 등으로 입을 가려야 합니다. 또한 주변 환경 청결유지와 개인위생 관리도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봄철 환절기에 빈번히 발생하는 감염병은 예방관리가 최선”이라며 “드물게 성인에게도 감염되는 사례가 있는 만큼 남녀노소 감염병 예방에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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