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설 명절이 지나고 나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명절증후군. 명절증후군은 명절을 보내면서 생기는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정신적, 육체적 현상을 말한다.
특히, 시끌벅적했던 명절이 끝나면 부모들의 외로움은 더 커진다.
이렇게 부모 세대의 명절증후군은 주로 공허감과 우울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심할 경우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잠을 잘 못자 일상생활이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더불어 소화장애, 두통, 원인 모를 통증, 피로감, 무기력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증상이 2주이상 계속되면 우울증으로 번질수 있다.
전문가들은 예방을 위해 자녀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평소에도 가족 간 대화를 늘리고, 명절이 끝난 뒤에 자주 문안을 드리는 게 좋다고 충고한다.
전화 한 통 드리는 작은 관심이 부모님에겐 병을 막는 큰 힘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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