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집을 비우는 설 명절에는 빈집털이가 기승을 부린다.
특히,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주로 밤 시간대에 절도범들이 집중적으로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둑들은 작은 창문이나 방범창이 달리지 않은 곳을 통해 침입하므로 연휴 동안 집을 비울 때는 잠금 여부를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피해를 막는 방법이다.
우유와 신문 등 매일 배달되는 물건들이 쌓이면 빈집털이의 표적이 될수 있다. 때문에 집을 비우는 동안 배달을 잠시 중지 시키거나, 이웃에게 부탁해 대문 앞을 치워두는게 좋습니다.
또 우유 투입구 등 작은 출입구도 모두 잠겼는지 확인해야 한다. 실내 전등을 하나정도 켜놓고 사람이 있는 것처럼 할 필요도 있다.
빈집 사전신고제를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집 근처 지구대나 파출소에 간단히 신청만하면 명절기간 경찰이 수시로 순찰을 돌며 범죄를 예방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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