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부터 이틀간 송산면과, 석문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국가스공사는 제5 LNG기지 석문국가산업단지 우선협상선정에 따른 의견 수렴회를 가졌다.

한국가스공사의 제5 LNG기지는 정부가 2015년에 계획한 제12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으로, 약 3조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9년부터 2031년까지 약 30만평의 부지에 20만㎘급 저장탱크 총 10기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제 5LNG기지가 건설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만큼 큰 관심을 모았는데요.

특히, 지역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질문에 가스공사측은 “제 5LNG기지 건설을 하게 되면 약 250명의 인력을 뽑는데, 대부분 전문 인력이라 지역주민들은 50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며 “다만 말씀드릴수 있는 부분은 건설단계에서 지역업체를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의견을 향후 한국가스공사와 협상 진행 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의 LNG기지 건설은 막대한 비용이 투입될 만큼, 어떻게 사업이 추진될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 글쓴날 : [2018-01-31 10:29:14.0]

  • 김소영 기자[i1004s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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