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합덕농협 부실경영 대책위원회가 합덕읍 합덕농협앞에서 미곡종합처리장의 부실경영에 대해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합덕농협 부실경영 대책위는 1등급 쌀을 합덕농협의 관리 소홀로 부패됨에 따라 낮은 등급이 됐고, 이로 인해 6천 2백여 만원의 손실을 입은 것 과 7억여원 규모의 쌀을 공급하고도 체권문제로 인해 현재 받지 못할 상황에 처했다고 밝혔다.
또한 6억 2천만원의 손실금 처리 부분에 있어서 정식이사회가 아닌 인사위원회에서 결정했으며 7억여원의 쌀값 미수채권도 4순위로 채권보전이 어렵다는 점을 언급했다.
기자회견문 낭독 후 농협조합장과의 만남의 시간에 합덕농협 김경식 조합장은 조합원 30명이 기다리는데도 불구하고 20분정도 늦게 나타나 조합원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농협측은 지금까지 일어난 상황을 설명했지만 조합원들과의 소통을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진행한것에 대해 안타까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난 10월 고대면 농협에서는 조합장이 직무태만으로 인해 사퇴하는 일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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