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가 지난 19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 51회 당진시의회 임시회를 폐회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8년 당진시 시정 전반에 대한 주요업무 보고와 주요 사안을 심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종윤 당진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무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의 부의안건을 처리했다.
총무위원회의 부의안건은 당진시 정신보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당진시 독서문화 진흥조례안으로 모두 원안가결 됐다.
산업건설위원회 부의안건은 당진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과 동의안이 원안가결됐고, 요즘 당진시의 최대 화두거리인 도시공원 청소 민간위탁 동의안이 부결돼 눈길을 끌었다.
당진시가 제출한 도시공원 청소 민간위탁 동의안에 당진시의회는 민간위탁 목적에 부합하지 않고, ‘당진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 관리에 관한 조례’ 제6조 제2항에 위배될 뿐만 아니라 위탁대상기관은 지방 공기업에만 해당된다며 부결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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