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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미세먼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봄의 불청객이였던 미세먼지가 최근에는 계절과 관계없이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 상공을 뒤덮는 미세먼지는 지름이 머리카락 굵기 7분의 1 가량이다. 이 미세먼지는 천식, 후두염 등 호흡기 질환과 심혈관 질환을 악화시키고 뇌졸중 발생에도 영향을 준다.

게다가 최근에는 중국발 스모그까지 겹쳐 미세먼지 농도가 더욱 짙어지고 있다. 특히, 중국발 황사에는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어 건강에 더욱 치명적이다. 때문에 노약자와 어린이, 그리고 호흡기 질환자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야외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불가피하게 외출을 해야 할 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마스크는 코 주변을 확실하게 막아주어야 효과가 있으며 세탁 한 후에는 미세 입자를 걸러내는 기능이 망가지기 때문에 재사용은 피해야 한다. 또 횡단보도에서는 자동차 배기가스를 피해 차도에서 조금 떨어져 서 있는 것이 좋다.

외출 후에는 손과 얼굴을 깨끗이 씻어 결막염과 피부염을 예방하고, 창문을 닫고 외부의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중금속을 배출시키는 데 뛰어난 성분이 많은 마늘과 미역같은 해조류를 많이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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