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강익재 전 충남개발공사 사장이 6.13 지방선거에 당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익재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자리에 서기까지 수많은 나날을 고민했다”며 “하지만 당진이 살맛나는 도시, 행복한 도시가 되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이루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덧붙여 “현재 당진시가 직면한 문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당진의 지리적 여건을 활용해 당진을 해양도시로 만들고, 산업 육성과 더불어 석문국가 산업단지의 분양률을 높여야 한다” 전했다.
또한 “37년 공직생활의 행정경험과 3년 충남개발공사 사장의 경영경험, 이 두 가지 요소를 갖춘 점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자신이 당진시장으로써 적합한 인물임을 강조했다.
한편, 현재 당진 김홍장 시장과의 인지도를 비교했을 때, 어려운 부분이 많을 것 같다는 질문에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다. 하지만 본인에게 이번 선거는 경력쌓기용과 차기를 위한 도전이 아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강후보는 “17만 시민과는 늘 행동으로 소통하면서 공직 내부혁신을 통해 시민이 행복하고, 살맛나는 당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당찬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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