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제16회 당진시의회 2차 정례회 개회식에 이어 정례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개회했다.
2014년도 예산안 및 2013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의 심사를 맡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이재광 의원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으로는 윤수일 의원이 선임됐다.
이 날 당진시 세무과 측이 발표한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은 금년 예산보다 6.0% 증가한 총 6,038억원으로 일반회계는 4,960억원으로 올해 4,686억원보다 274억원(5.8%)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9,05억원으로 올해 846억원 보다 59억원(6.9%)이 증가했고, 기금은 172억원으로 올해 170억원보다 2억원(1%)이 증감한 수치이며, ▲일자리 창출과 활기찬 지역경제 ▲공원조성 등 쾌적한 명품도시 건설 ▲고품격 교육문화예술 및 관광산업 육성 ▲따뜻한 복지증진과 시설확충 ▲ 친환경 농업, 살고 싶은 농어촌 ▲창의적 융합행정 총 6개 분야의 사업에 대한 예산이 편성됐다.
한편 시 측은 내년도 예산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가장 큰 역점을 뒀다고 밝히며, 얼마전 발표한 2030년 도시기본계획의 큰 틀을 하나씩 밟아 나가는 행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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