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올해부터 논 소득 다양화를 돕기 위한 신규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시책은 쌀 적정생산을 통해 수급안정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논 이용 타작물 재배 시 필요한 기반 조성비와 성토비, 하우스 설치비, 밭작물 재배 시 필요한 관정개발비 등의 일부를 지원한다.
이중 하우스 설치비 지원은 논을 이용해 시설하우스를 설치하도록 유도해 고소득 작목을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는 지원 사업 시행 첫해를 맞이해 지난해 극심한 봄 가뭄으로 물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던 상습 가뭄피해지역과 천수답, 개답 지역을 대상으로 관련 사업들을 집중 지원해 농업경영의 어려움을 해결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자 선정은 공모 방식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충남도에서도 쌀 수급안정과 밭작물 기계화율 향상을 위해 논 전작물 재배에 필요한 기반조성과 시설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시책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많은 농민들에게 혜택이 골고루 분배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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