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의 기지시 줄다리기는 2015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등재 당시 아시아 벼농사권의 마을공동체 문화의 특성을 살려 풍년과 평안을 기원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당진의 기지시 줄다리기 문화가 일본에 소개된다.
이달 13일부터 3월 18일까지 일본 국립극장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기획 전시는 ‘줄다리기와 예능’이라는 주제로, 한국과 일본의 줄다리기 유사점과 차이점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지시 줄다리기박물관은 이번 전시회에 소장 중인 농기와 장군복, 농악 악기 등 기지시 줄다리기와 관련된 유물과 모형, 사진작품 등 20점을 전시하는데요.
전시를 담당한 일본 관계자는 “기지시 줄다리기박물관의 협조로 알찬 전시회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지시 줄다리기와 오키나와 줄다리기 간 교류가 계속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당진의 기지시 줄다리기가 전 세계에 알려질 수 있길 바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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