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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지난해, 당진시에 90개의 기업유치]




지난해 당진시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은 모두 90곳으로, 이에 따른 투자금액은 4,400억원, 고용인원은 2,740여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

수도권 규제 완화와 장기 경기침체 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기업들이 당진을 투자적지로 꼽은 이유는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당진항, 서해안고속도로를 비롯한 교통망에 허브이자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의 경우 석문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업들의 당진 투자 전망이 더욱 밝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석문국가산업단지를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우대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과 충남도가 투자유치 우수지역으로 선정됨으로써 한시적으로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의 국가보조율을 5%상 인상하는 사항을 검토 중이다.

 당진의 경우 현재 수도권인접지역으로 분류돼 있는데, 지원우대지역으로 변경되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의 입지보조금과 설비투자보조금 지원 비율이 상향 조정돼 기업들의 투자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외국계 기업 들이 당진 투자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해당 기업들의 투자가 확정되면 송산산업단지 모두 100% 분양이 완료될 것이므로 올해도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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