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 당진시의회(의장 박장화)에서 11월 25일부터 12월 23일까지 29일간의 회기로 진행되는 제16회 당진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가 열렸다.
이 날 본회의에서는 이철환 당진시장의 주요시정연설 함께 조이현 부시장의 2014년도 예산안 제안 설명이 있었다. 이철환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이번 예산안은 맞춤형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가장 큰 역점을 두었다."며, "미흡한 부분은 의회와 함께 고민하며 헤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당진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2차 정례회에는 총무위원회소관 당진시 행정동·리의 명칭과 관할구역 및 동,리장 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5건, 산업건설위원회소관 당진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외2건으로 각 상임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에 들어간다.
또한 11월 27일부터 나흘간 금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의 현지 확인감사가 관내 일원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며,12월 2일부터 사흘동안은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되고, 뒤이어 일주일간 201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가 있고, 예산안 심사를 거쳐 12월 23일 제4차 본회의가 각각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날 개회사를 전한 박장화 당진시의회 의장은“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14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인 만큼 시의 재정이 조금이라도 낭비되지 않도록 세밀한 부분까지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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