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시와 한국관개배수위원회가 당진시청 해나루 홀에서 김홍장 시장과 이봉훈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합덕제 연구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합덕제의 역사적 가치 발굴과 다각적인 연구를 위해 양 기관이 학술연구 교류 업무를 공동으로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합덕제에 대한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증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당진시는 합덕제의 연구기반 조성을 위해 정보제공 및 연구에 필요한 지원을 한국관개배수위원회는 전문연구 및 기초조사를 수행해 당진 합덕제에 관한 학술적 성과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공동세미나와 심포지엄, 연구발표회, 토론회 등을 공동으로 개최하고 연구원의 교류와 교육 지도 또한 나선다고 말했다.
그동안 합덕제는 2008년부터 복원 정리 사업을 추진했으며 합덕제의 역사적인 정체성과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정책개발담당관과 문화관광담당 두 부서가 협업사업으로 2016년12월 합덕제를 세계관개시설물 유산물로 수립했다.
이후 양 부서에서는 한국관개시설위원회 실무자 회의를 거쳐 금년도 2월~3월까지 합덕제 자료조사 및 영상물 제작 후 4월에 등재기본 서류작성을 완성하였다.
5월에 등재서류에 대한 자문위원회를 개최한 후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등재신청서와 관련 자료를 6월에 국제관개배수위원회 본부에 제출했다.
지난10월11일 멕시코에서 열린 국제관개배수위원회의 제23차 세계총회에서 세계관개시설물유산으로 당진 합덕제가 기나긴 노력 끝에 등재인증서를 받았다.
합덕제의 보존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역사적 가치와 의의를 후손들에게 잘 전해 주는 것인 만큼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체계적인 연구가 이뤄지도록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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