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5일 오후 2시경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은 진도 5.4로, 역대 2번째 큰 규모로 나타났다. 부산 곳곳의 고층건물도 흔들렸고 놀란 시민들은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단 몇 초에 지나지 않는 시간이라 해도 지진조기경보 서비스나 사전에 지진 대피요령, 거주지와 가까운 대피소를 알아둔다면 지진의 피해와 사망을 줄일 수 있다. 지진 대피소는 행정안전부 홈페이지나 국가공간정보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7년1월부터는 ‘생활안전지도’ 및 ‘안전디딤돌 앱’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이밖에 지진 발생 시 장소별 행동요령을 숙지해 둔다면 실제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잘 처신 할 수 있다.
특히 집안에 있을 경우에는 탁자 아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하고 흔들림이 멈추면 전기와 가스를 차단 후 출구를 확보해 밖으로 나가는 것이 좋다. 집 밖에 있을 경우에는 가방이나 손으로 머리를 보호하며 건물과 거리를 둔 후 운동장 같은 넓은 공간으로 대피한다.
지진은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난으로 여진이 끝나는 시기는 누구도 알 수 없다. 다만, 본진 발생 이후 여진의 횟수 및 규모가 작아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정확하게 지진을 관측하기 위해서는 기상청 홈페이지나 텔레비전 라디오 등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미리 알수도 없고 막을 수도 없는 지진인 만큼 알고 대비하여 지진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당진시에도 현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지진대피소 홍보와 대피훈련을 시민들한테 알리는 것이 시급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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