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부터 당진, 아산을 거쳐 경기도 화성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90.01㎞의 서해선 복선전철사업 중 제3공구인 합덕읍에서 공사현장의 안전불감증으로 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교량부분 인근 논에 불량토를 사용하는 것 같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또한 비산먼지 및 소음 방지용 가설방음벽이 설치되지 않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처럼 돌이 많이 섞인 흙을 사용하는 걸 보실 수 있다. 이에 시공사 측은 임시작업장에 대한 기준이 없어 아무런 법적 문제가 없다고 전면부인하고 나섰다.
또한 구매한 땅이 아닌 임대를 한 토지는 말린 논흙을 넣어 공사 후 완전히 복구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사현장의 비산먼지 및 소음 방지시설용 가설방음벽 설치와 관련해서는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가설방음벽을 설치한다”며 “인근 주민들이 투명방음판으로 건설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제작 중에 있으며 중장비가 들어오는 시기에 맞춰 다음 주 쯤 방음판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공사현장 인근의 한 주민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상태에서 공사에 돌입하는 것이 맞지 않냐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서해선 복선전철을 통해 당진시 철도물류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요. 기존의 마을과 인접한 곳에서 공사를 하면서 직접적으로 주민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당진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관련기관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시급해보인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