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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11. 13 [당진천 산책로, 보수공사 돌입…정비 사업 후 사후관리에 신경 쓰길]


당진시가 당진천 산책로 약 4.3km 구간의 보수공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작년에 보수작업을 마친 곳 외에 주민민원이 많이 들어온 곳을 중심으로 제초작업과 산책로 보수 작업을 하고 있다.

약 2억 3000만 원을 들여 올해 12월까지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당진천 일대는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문화하천 조성’을 목표로 2013년부터 3년 동안 총 163억 원을 들여 산책로를 조성하고 다양한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하천 공간 조성 등의 사업에 착수해 2016년에 완공 됐다.

하지만 많은 시민들이 산책하기 좋은 시내권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발길이 끊긴지 오래다.

1년에 3번 제초관리를 하고 있지만 무성한 풀로 인해 산책로가 가려져있고 산책길 곳곳이 심하게 파손돼있는 등 사후관리가 미흡해 시민들이 꺼려하는 장소가 됐다. 고르지 못한 산책로 때문에 시민들의 통행에 지장을 주고 미관상 보기가 좋지 않다는 비난이 거셌다. 특히 자전거를 타고 지나갈 경우 돌가루가 튀거나 심하게 흔들려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이 문제에 대해 시정되고 있어 다행이지만 당진시가 시민들의 혈세를 들여 당진천 산책로 정비 사업을 진행한 만큼 그에 따른 사후관리에 신경 써 불필요한 추가 예산이 낭비되지 않아야 한다는 지적 또한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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