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의원출무일이 8일 당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11월 출무일은 농식품생산자 직판장 구축사업 추진과 자치법규 법령적합성 확보를 위한 조례 일괄개정 등 14개부서 29건에 대한 사항을 보고받고 시정운영에 심도있는 토론과 합리적인 대안 및 개선방안 등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논란이 되고 있는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방식 개선 추진상황과 관련해서 시의원들의 많은 질타도 있었다.
당초 학교급식지원센터 부실 운영이 지적되며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가 요구됨에 따라 충남연구원의 진단용역을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 8월 당진시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화가 권고되면서 당진시 직영으로 전환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김홍장 시장의 발언에 논란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당진시농협해나루조합공동사업법인이 감사에서 위법사항이 적발되지 않았으며, 단계별 직영화 운영이 권고됐는데 갑작스럽게 운영체계를 바꾸는 것은 당황스럽다며 반론을 제기했다. 하지만 두 달 넘게 시에서도 뚜렷한 입장을 발표하거나 대안을 정하지 않자 지역 내 학교급식 관련 단체와 시민사회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에 당진시에서는 오는 15일 교육청과 농가 등이 함께 운영방식전환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지만 홍기후 의원과 황선숙 의원, 양기림 의원은 늦장 행정을 지적하며 강력한 조치를 시행해야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김기재 의원은 시와 농협에서 싸고 안정적인 공급책을 갖고 와서 논의하는 것이 아니라면 몇 차례의 회의를 거쳐 결과가 나왔는데도 다시 협의를 한다는 것이 납득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종윤 의장은 위 건을 마무리하며 “시와 의회 등 행정기관의 주관이 확립되어야 한다”며 “정확한 시의 주관과 의회의 뜻을 잘 반영해 방침을 정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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