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가 제49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본회의에서는 당진시의원 12명 모두가 참여하고 홍기후 의원이 대표발의한 당진시 동지역의 과밀학급 문제와 원거리 통학 피해를 줄이기 위한 해결책으로 학교 신설을 촉구하는 ‘당진시 동지역 초등학교 신설 촉구’ 건의안을 통과시켰다.
당진시는 급속한 산업화에 따라 2003년 이후 최근 10여 년 간 인구가 36,229명이 증가했으나 초·중·고등학교는 한 곳도 신설된 곳이 없다.
홍기후 의원은 “2012년 준공한 대덕·수청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라 초등학교용지 개발을 완료했으나, 새로운 도시개발지구의 특수성과 인구 증가를 감안하지 않고 강화된 학교신설 기준(세대수)만을 적용한 채 학교신설을 허가 해주지 않고 인근학교에 배정하는 교육행정으로 인해 동지역 초등학교의 학생 과대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교 신설의 불가로 동지역 초등학생들의 교육권이 침해당하고 있으며, 그나마 동 지역에 있는 4개교도 3개교는 교실 증축이 불가능하고, 1개교만 4개의 교실이 증축 가능한 실정으로 학교를 배정 할 수 없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에 따라, 당진시의회 의원 일동은 지역의 특수성 및 정주여건을 고려해 도시개발사업을 할 때 「도시·군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결정 및 조성된 동지역의 학교 용지에 조속한 초등학교의 신설 촉구를 건의한다고 결의했다.
이날 통과된 건의안은 교육부와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어기구 국회의원, 충청남도교육청, 당진시교육지원청에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 외에도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의 건과 7건의 동의안, 8건의 조례안, 2건의 계획안이 가결됐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