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의 대표적인 무형문화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 유산인 기지시 줄다리기가 지난 14일 서울 강동구 암사동 선사유적 일대에서 열린 ‘2017 제22회 강동 선사 문화축제’에 참가했다.
기지시 줄다리기가 올해 서울에서 열린 축제에 참가한 것은 지난 8월에 열린 ‘2017 광진교 페스티벌’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달 14일 열린 제22회 강동 선사문화축제의 경우 6,000년 전 인간의 손길이 깃든 유물을 통해 점점 사라져가는 따뜻한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우리나라 최대 신석기 유적인 암사동에서 열린 축제다.
특히 행사 당일 암사동 선사유적 앞에서 진행된 기지시 줄다리기 시연행사에는 서울시민과 관광객 수백 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안본환 기지시 줄다리기 보존회장은 “이번 선사문화축제 참가로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무형유산인 기지시 줄다리기의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기지시 줄다리기를 홍보할 수 있는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기지시 줄다리기의 민속축제는 매년 4월 개최되고 있으며,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 2년 차를 맞이하는 올해는 축제 외에도 국립 무형 유산원 공연 참가 등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민속 고유의 전통문화 유산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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