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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10. 10 [지역 문화도 알리고 원도심도 살리고…‘벽화거리’로 볼거리가 풍성한 당진]



지친 일상에 쉼표를 더할 수 있는 예술과 낭만이 가득한 벽화 거리가 곳곳에 조성돼 시민들의 안식처가 되고 있다.

당진시 당진1동 서문2길 옛 군청사 옆 성당으로 가는 길은 당진에서 최초로 벽화거리가 조성된 곳이다.

갯벌과 안섬풍어굿, 서해대교, 왜목마을, 심훈과 상록수를 비롯해 자원봉사자들이 그린 조각그림을 모아 붙인 당진의 시목 소나무를 상징하는 벽화까지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2012년 당시 손사랑 봉사단이 시작해 이후 2015년 당진시자원봉사센터가 250여 명의 봉사자와 함께 추가로 조성하면서 개발과 보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조화로운 도시 모습의 상징으로 당진을 방문하면 꼭 가봐야 할 곳 중 한 곳으로 꼽힌다.

신도심 지역에 속하는 원당동 한라비발디아파트 방음벽 150미터 구간도난해 벽화거리로 변신하는데 성공했다.

주민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그림을 공모하고 지역 출신 예술가들로부터 재능기부를 받는 등 진행과정에서 시민들이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있다.

또한 합덕읍에는 문화나 관광의 목적이 아니라 범죄 예방을 위해 조성한 벽화거리도 있다. 합덕초등학교에서 시장으로 가는 학생들의 등하굣길이 주변지역 범죄 예방을 위해 벽화거리로 재탄생한 사례이다.

이외에도 기지시리문화마을과 솔뫼성지 인근, 안섬포구에도 벽화거리가 조성돼 있다. 각 관광지마다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자원과의 연계성으로 차별화 된 것이 특징이며 주제도 다양한 만큼 볼거리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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