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17. 10. 02 [축소했다 확대했다 일 두 번하는 당진시, 시간낭비·예산낭비 지적]




당진시가 채운동 당진2교부터 당진3교 사이 보행로 210미터 구간에 대한 확장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업에 대한 의문점과 당진시의 사업 효율성에 대해 문제가 제기됐다.

 

REP

해당 구간은 당초 폭 2미터로 개설되었지만 이후 가로수 정비사업 등의 영향으로 폭을 0.6미터로 줄였다가 이번에 다시 1.1m 더 확장했습니다.

 

당진시에 자문을 구해본 결과, 2003년 도에 2m폭의 도로변을 조성했다가 가로수와 화단조성을 이유로 보행로를 1.4m 줄였다고 밝혔다. 이후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지난 8월 다시 긴급 사업비 3000만원을 들여 화단을 일부 축소하고 보행로를 확장했다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이 구간의 보행로를 축소하고 인근주민들과 당진2동사무소의 민원으로 다시 확장하면서 일을 두 번 하고 세금까지 낭비하게 됐다.

 

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당진천변 보행로가 확장되면서 복잡했던 보행환경이 나아졌지만 이렇게 되기까지 약 15년의 시간이 필요했고 몇 배의 예산이 들어가야 했는지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